▲ 서울시설공단은 원숭이 해를 맞아 웃고 있는 붉은 원숭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잠실역 지하광장에 붉은 원숭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원숭이 해를 맞아 서울시설공단이 설치한 조형물은 가로 2.6m, 세로 2.2m, 높이 2.6m 크기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포토존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붉은색 원숭이가 웃고 있는 모습인 조형물은 원숭이 해를 맞아 즐겁고 기쁜 한 해를 보내자는 뜻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시된다.
서울시설공단 문태영 상가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잠실 지하광장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설공단은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 문화축제형 열린장터 잠실풀장, 을지로 아틀리에 갤러리 시민참여형 미술 전시 등 서울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