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은 지난 30일 서울을 비롯해 5월 3일까지 대전 대구에서 학교 622개 팀의 지도교사들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권역의 지도교사뿐 아니라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의 담당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2021년 351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399개 팀, 작년 432개 팀으로 확대 운영 하고 있으며 2024년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사업으로는 학생 스스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학교 안전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생 및 교사의 안전을 위해 역량을 넓히고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려 학교 안전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에 대한 참여학교를 추가 선발해 1차로 622개 팀을 우선 선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활동 중인 현직교사들이 직접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30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 이어 5월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차례로 운영한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멘토링을 활용한 분임토의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선정한 주제와 운영 계획에 대한 조언을 받음으로써 활동 지도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방향성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정훈 이사장은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은 단순히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책임감, 창의력, 협동심 등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큰 활동이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안전 활동이 학교 곳곳에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제중앙회는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