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결연아동 1만명에게 추석명절 정육선물

강정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6:16]

신세계, 결연아동 1만명에게 추석명절 정육선물

강정욱 기자 | 입력 : 2015/09/09 [16:16]

▲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권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이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 등이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대표 장재영) 계열사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추석을 맞아 결연아동 1만명에게 정육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대리양육가정, 조손세대가정 등으로 서울 3000명을 비롯해 도(광역시)별로 380명이 지원받는다.

신세계는 매해 명절이면 ‘희망배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결연아동 1000명에게 선물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는 10배 가량 확대했다.

특히 올 추석 선물지원은 전통시장과 함께하며 결연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선물과 배송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은 신세계가 부담하지만 상품 제작은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 내 정육클럽에 가입된 7개 정육업체가 맡는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이번 추석선물 지원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결연아동에게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전통시장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