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한국을 난다

한국서 영화 일부 장면 촬영 결정

편성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13:07]

어벤져스 2, 한국을 난다

한국서 영화 일부 장면 촬영 결정

편성희 기자 | 입력 : 2014/02/19 [13:07]

▲ 사진제공= 마블코믹스
 
영화 <어벤져스 2>가 한국을 담는다. 

< 어벤져스 2>를 제작하는 마블코믹스는 1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어벤져스2> 주요 장면들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이번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에서 고용할 것이며 한국 영화 산업에도 기여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어벤져스 2> 프로듀서이며 마블 대표인 케빈 파이기는 "최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경관, 초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한국 로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어벤져스 2>는 한국 외에도 영국 런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드,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다.

이에 <어벤져스 2> 한국 촬영 시에 몇 명의 출연진이 방한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마블은 극중 주요 인물에 한국 여배우를 캐스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현이 언급됐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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