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문화제 '조국의 찬란한 빛이 되어'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발레리나들이 '사육신부인'과 '진혼'을 공연하고 있다.
문화제 1부에서는 성악과 발레, 북, 전통 무예, 사물놀이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2부에서는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즉위식'과 '민족대표 33인과 독립 운동가'의 의상이 패션쇼를 통해 재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야 정치인 20여명이 패션쇼 무대에 등장해 의상재현에 참여했으며 독립유공자 및 순국선열 기념사업회 관련 인사들과 사회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기념문화제는 대한민국 격변의 역사를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8ㆍ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