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에 배우 현빈과 하지원이 열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이 재현될 예정이다. 4라운드는 ‘OST’ 미션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의 인기곡을 중심으로 8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기획제작 루트엠엔씨 / 연출 권태성) 측은 12일 4라운드 OST 미션 무대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크릿 가든’, ‘이태원 클라스’, ‘커피프린스 1호점’, ‘아일랜드’, ‘미생’ 등의 OST를 선곡한 버추얼 아바타 8팀의 선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메모리’는 전지현과 김수현이 활약한 ‘별에서 온 그대’ 중 성시경이 부른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른다. ‘아바타싱어’의 ‘힙’도령 ‘클라우디’는 대한민국을 도깨비 열풍으로 만든 공유,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 OST ‘Beautiful’로 드라마의 명장면을 환상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라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곡해 조정석과 전미도의 러브 스토리를 떠올리게 만들 예정이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란 & 로기’는 ‘시크릿가든’의 대표 OST ‘나타나’를 불러 현빈과 하지원의 ‘바디 체인지’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초대한다.
개성 강한 ‘데이’가 선택한 곡은 박서준, 김다미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태원 클라스’의 OST ‘시작’으로, 그의 독보적인 음색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감성 로봇 ‘스틸’은 공유, 이선균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Love holic이 부른 ‘화분’을 선곡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김순수’는 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인 김장훈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그의 라이벌 ‘이안’은 임시완이 열연한 ‘미생’의 OST이자 음유시인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촉촉한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아바타싱어’ 제작진 측은 “OST 미션에 맞추어 가창력을 높인 고퀄리티의 음원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OST 의 감동을 재현한 버추얼 무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번 라운드에서 2개 팀이 탈락하는 만큼 최선을 다한 가창과 무대 퍼포먼스가 돋보일 예정이니 방송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보기 및 다시 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아바타싱어’ 제작사 루트엠엔씨(박정훈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META, Ecomice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 (Korea Metaverse Festival & K-Metaverse Expo 2022)’에 참가한다. 개회식 축하 무대를 비롯해 ‘아바타싱어’ 특별 전시관을 통해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아바타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