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발한 '건강정보' 앱의 '손쉬운 병원찾기' 기능.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3월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등 기존 3가지 앱을 하나로 통합해 '건강정보' 앱으로 출시했으며 이 중 '손쉬운 병원ㆍ약국 찾기' 기능이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응급상황 시 유용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손쉬운 병원ㆍ약국 찾기'는 실시간으로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병원ㆍ약국이 있는지 지도와 함께 제공하며, 이는 정부3.0 공공데이터 사이트인 공공데이터포털(opendata.go.kr)에서 지난 7월 '이달의 공공데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손쉬운 병원 찾기는 피서지 등에서 갑작스런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급하게 찾아야 하는 응급병원과 야간병원 등 내 주변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부터 병원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손쉬운 약국 찾기는 피서지 등에서 간단한 치료를 요하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실제 문을 연 가장 가까운 약국정보와 소화제ㆍ해열진통제ㆍ파스 등 간단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건강정보' 앱은 요양병원 상세정보와 내가먹는 약 알아보기, 병원별 진료비 정보, 건강보험 적용 여부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의료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인정하는 '국민생활형 필수 의료 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